인천 17개 기업이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25일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총 229개사를 지정해 발표했다.

인천에서는 산업용나이프를 생산하는 나이프코리아(주)를 비롯해 디티알(주), (주)SRC, (주)레오테크, (주)립멘, (주)바이텍테크놀로지, (주)브레인테크, (주)아세아에프에이, (주)에스티씨, (주)엘리비젼, (주)이레패션, 플로우테크(주), 인성엔프라(주), (주)태양프라스틱, 모카몰드(주), 천일식품(주), (주)유니락 등이 선정됐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체계적인 근로자 교육훈련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체계의 중소기업을 말한다.

신입 직원부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522개사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인재육성 노력 정도와 매출액 등 심사를 통해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인재육성형 기업 전용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융자잔액 한도 상향 및 매출액 한도 조건 예외 적용, 중소기업연수원 50% 감면,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5점)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